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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Jin's 입니다.

 

3월 24일날 떠나기로 했던 유럽여행을 포기하고 환불 요청하고 있다가

그냥 하소연이나 하려고 글을 올립니다.

 

제가 유럽여행을 처음 계획했을때는 12월이였고, 비행기 티켓팅은 12월 12일 이였습니다.

첫 퇴직을 앞두고 유럽여행을 계획했을때 정말 너무 기뻤는데 코로나라는 변수가 이렇게 심각해질 줄 몰랐습니다...

 

 

 

제 원래 일정은 이탈리아 - 스위스 - 프랑스 - 스페인으로 총 22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

그 중 첫 나라인 이탈리아가 코로나 감염수가 늘어나고 있고, 생각지도 못한 신천지.. 때문에 

확진자 수가 배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아 이건 가도 과연 마음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을까?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.

 

지금 확진자가 833명이 되면서 사실상 이탈리아나 다른 나라들이 입국금지를 한다 해도 그 나라 입장들이 너무 이해가 가구요ㅜㅠ

과연 3월 말까지 진정이 되고, 여행을 편하게 다닐 수 있을까(코리아포비아.. 인종차별.. 코로나.. 등)라는 마음에 환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
 

22일치 교통까지 다 예약한 상태라 금전적인 부분이 손해가 크지만(대부분 돌려받지 못함을 알고 있음..)

숙박비라도 환불 신청하고 돌려받을 수 있다는게 다행인거 같습니다.

 

저처럼  유럽 여행을 가야할지 말아햘지 계속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냥 이런 생각으로 취소를 하게 되었고.

제 심경을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..

 

만약 고민끝에 가시는분들 무사히 건강히 다녀오시고 저처럼 환불하고 계신 분들도 화이팅하세요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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